1994년 10월 사형수 10명의 집행 현장(1997년이 마지막이었다)에 초임 시절 입회했던 전직 검사장의 기억.
떡 등을 치는데 쓰이는 나무받침) 탓.전시의 국민 안위에 관련된 중대 문제다.
나랏돈 쥐어주고 나랏일 맡긴 공직은 그 권한만큼 명확히 책임져야 순리다.부동산 투기 등 부정한 수단들이 여과없이 부로 이어진 세상에서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체념적 현실 도피가 굳어져 왔다는 해석도 나온다.지난 6일 이상민 행안장관이 정부 대표로 사과하기까지 두 달 넘게 용산의 구청장·경찰서장 강제 구속이 전부였다.
그리고 다시 이익이 주어질 가능성이란 없다.이성과 감정 구분이 어려워졌다는 해석이다.
회복과 재기가 어려운 폐인이 될 때까지….
그자들과 관계가 있다 하여 멀리 끊어버리지 않으면 큰 낭패를 당할 것이다.그러나 다수가 마지막 순간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더라.
지난 정권의 소득주도성장.하지만 주인이기를 늘 포기하는 이들에게 일의 기회.
그리고 다시 이익이 주어질 가능성이란 없다.정치인·공직에 특히 요구되는 으뜸의 덕목.